/ 뉴스 / 유럽마감, 유로존 4월 PPI 둔화 등에 강세 Stoxx 0.57% 상승

유럽마감, 유로존 4월 PPI 둔화 등에 강세 Stoxx 0.57% 상승

FX분석팀 on 06/02/2022 - 18:59

 

영국FTSE100 지수
7,532.95 [- 00.00] unchanged
프랑스CAC40 지수
6,500.44 [▲ 81.55] +1.27%
독일DAX30 지수
14,485.17 [▲ 144.70] +1.01%

 

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로존 물가지표가 소폭 둔화된 것에 반색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휴장하여 변화 없이 7,532.95에, 프랑스CAC40지수는 81.55포인트(1.27%) 상승한 6,500.44에, 독일DAX30지수는 144.70포인트(1.01%) 상승한 14,485.1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51포인트(0.57%) 상승한 441.23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생산자 물가 상승세가 소폭 둔화된데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 증가 가능성에 대한 베팅이 유가를 진정시켜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한 우려와 긴축 통화 정책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했다.

유럽의 지난 4월 생산자 물가 상승세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인 유로존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1.2% 올랐다. 이는 전월치인 5.3%보다 낮아진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소비자 물가를 억제하는 데 필요한 금리 인상 속도와 규모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유럽중앙은행(ECB)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또 산유국들이 증산 규모를 확대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는 오는 7~8월에 하루 64만8000 배럴을 증산하는 데 합의했다. 이는 기존 증산 규모인 하루 43만2000 배럴보다 50% 늘어난 수준이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