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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유로존 인플레 둔화에 상승 Stoxx 0.38% 상승

FX분석팀 on 09/29/2023 - 15:31

 

영국FTSE100 지수
7,608.08 [▲ 6.23] +0.08%
프랑스CAC40 지수
7,135.06 [▲ 18.82] +0.26%
독일DAX30 지수
15,386.58 [▲ 63.08] +0.41%

 

2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일 반등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6.23포인트(0.08%) 상승한 7,608.08에, 프랑스CAC40지수는 18.82포인트(0.26%) 상승한 7,135.06에, 독일DAX30지수는 63.08포인트(0.41%) 상승한 15,386.5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72포인트(0.38%) 상승한 450.22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9월 유로존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3%(예비치) 상승했다. 8월 5.2%보다 낮아진 것이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5%도 하회했다.

이로써 9월 CPI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4.5% 오르며 8월(5.3%) 수치나 월가 전망치(4.8%)를 모두 밑돌았다.

예상보다 둔화한 유로존 CPI 수치에 유로존의 금리가 정점에 이르렀을 것이라는 관측에도 힘이 실렸다.

하루 전 발표된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도 전년 대비 4.5% 오르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치도 물가 둔화 가능성을 알렸다.

미 상무부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올랐다고 밝혔다. 2년 만에 최저치다.

PCE 가격지수는 연준이 주로 참고하는 물가 지표다. 특히 연준은 미래 물가 추세에 대한 가늠자로 근원 PCE 가격지수를 주시해 왔다. 둔화한 물가 수치에 상승 출발한 미 증시는 장중 혼조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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