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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우크라이나 사태 주시하며 혼조세 Stoxx 0.28% 하락

FX분석팀 on 02/23/2022 - 15:38

 

영국FTSE100 지수
7,498.18 [▲ 3.97] +0.05%
프랑스CAC40 지수
6,780.67 [▼ 6.93] -0.10%
독일DAX30 지수
14,631.36 [▼ 61.64] -0.42%

 

2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사태 등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97포인트(0.05%) 상승한 7,498.18에, 프랑스CAC40지수는 6.93포인트(0.10%) 하락한 6,780.67에, 독일DAX30지수는 61.64포인트(0.42%) 하락한 14,631.3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26포인트(0.28%) 하락한 453.86에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 내 친러 성향 지역인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주가 독립을 선언한 가운데 이를 러시아가 지지하고 나서 지정학적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러시아는 해당 지역에 치안 유지를 빌미로 군대를 파견했고, 이에 대해 서방국들은 러시아의 본격적 우크라이나 침공을 우려 해 경제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일 러시아 은행과 국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고, 유럽연합(EU)도 자금조달 제한 등의 제재를 꺼냈다.

러시아의 침공 위협에 직면한 우크라이나는 친러 분리주의 공화국들이 장악한 동부 돈바스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예정이다.

유럽 시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우려에 대해 비교적 차분했다. 투자자들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가 예상보다 덜 심각하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러시아의 천연가스 의존도가 큰 독일 증시는 하락 폭이 비교적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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