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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연준 긴축 공포 재발 Stoxx 0.61% 하락

FX분석팀 on 12/06/2022 - 15:33

 

영국FTSE100 지수
7,521.39 [▼ 46.15] -0.61%
프랑스CAC40 지수
6,687.79 [▼ 9.17] -0.14%
독일DAX30 지수
14,343.19 [▼ 104.42] -0.72%

 

6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연이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장기화 전망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6.15포인트(0.61%) 하락한 7,521.39에, 프랑스CAC40지수는 9.17포인트(0.14%) 하락한 6,687.79에, 독일DAX30지수는 104.42포인트(0.72%) 하락한 14,343.1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55포인트(0.58%) 하락한 438.9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 밖 호조를 보인 이후부터 시장의 심리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주요 연준 위원들은 조심스럽게 긴축 속도 조절론을 언급하고 있지만, 경제 지표의 결과가 추가적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오는 15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유로존 물가지표가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있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ECB도 속도 조절론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몇 번 더 인상해야 하지만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레인 이코노미스트는 “물가의 정점이 이미 도달했는지 아니면 2023년 초가 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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