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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엔비디아 실적 기대에 Stoxx 0.68% 상승

FX분석팀 on 08/22/2023 - 14:11

 

영국FTSE100 지수
7,270.76 [▲ 12.94] +0.18%
프랑스CAC40 지수
7,240.88 [▲ 42.82] +0.59%
독일DAX30 지수
15,705.62 [▲ 102.34] +0.66%

 

2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주도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2.94포인트(0.18%) 상승한 7,270.76에, 프랑스CAC40지수는 42.82포인트(0.59%) 상승한 7,240.88에, 독일DAX30지수는 102.34포인트(0.66%) 상승한 15,705.6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04포인트(0.68%) 상승한 451.70에 거래를 마쳤다.

섹터별로는 기술 섹터가 2%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낙관론 속에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반도체 패키징용 장비 공급사 비 세미컨덕터 등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며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다.

HYCM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자일스 코글란은 “시장은 인공지능(AI) 둘러싼 열풍이 실제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분석했다.

개별 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위해 클라우드 스트리밍 권리를 유비소프트에 매각한다는 보도에 유비소프트의 주가가 8.5% 오르며 3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덴마크에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도 주가가 0.7% 오르며 헬스케어 섹터 상승을 견인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외에 시장은 이번 주 후반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월 의장이 25일 예정된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연준의 추가 긴축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메시지를 내놓을 지가 최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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