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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에너지 대란 우려 속 저가 매수에 반등 Stoxx 0.24% 상승

FX분석팀 on 09/06/2022 - 13:52

 

영국FTSE100 지수
7,300.44 [▲ 13.01] +0.18%
프랑스CAC40 지수
6,104.61 [▲ 11.39] +0.19%
독일DAX30 지수
12,871.44 [▲ 110.66] +0.87%

 

6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러시아발 에너지 대란 우려 속에 최근 낙폭에 대한 저가 매수세로 소폭 반등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1포인트(0.18%) 상승한 7,300.44에, 프랑스CAC40지수는 11.39포인트(0.19%) 상승한 6,104.61에, 독일DAX30지수는 110.66포인트(0.87%) 상승한 12,871.4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99포인트(0.24%) 상승한 414.3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 러시아는 유로존으로 통하는 가스 공급관 노르트스트림 1의 공급 재개를 발표했으나 재개 7시간 전 돌연 기술적 문제를 이유로 공급을 장점 중단했다.

이에 따라 유로존 원유 공급 부족 우려가 다시 커져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동반됐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주말에 있었던 정례회의에서 내달 하루 원유 생산량을 1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OPEC+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 8월 수준인 하루 4천385만 배럴로 다시 줄게 됐다. 앞서 OPEC+는 지난 회의에서 9월 하루 10만 배럴 증산을 합의한 바 있다. OPEC+는 올해 하반기 원유 소비 위축으로 하루 90만 배럴의 초과 공급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감산을 결정했다.

마켓워치는 당초 이번 월례 회의에서 산유량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감산을 반대했던 러시아가 변화를 지지하면서 이 같은 결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은 오는 8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대기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ECB가 50bp 혹은 75bp의 큰 폭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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