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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에너지업체와 광산주로 상승

FX분석팀 on 05/10/2017 - 14:41

영국 FTSE100 지수
7,385.24[△43.03]+0.59%

프랑스 CAC40 지수
5,400.46[△2.45]+0.05%

독일 DAX30 지수
12,757.46[△8.34]+0.07%

 

1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에너지업체와 광산주의 상승으로 지지되었지만 크게 상승하지는 못했다.

지난 주말 프랑스 대선 결선 투표에서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당선된 후 투자자들 사이의 불안감은 대부분 사라졌지만, 아직 6월 영국과 프랑스 총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발표 이후 BP와 로열더치셸 등 에너지업체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고 앵글로 아메리칸과 BHP빌리튼, 랜드골드리소시스 등 주요 광산업체들도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1일(현지시간) 영국의 통화정책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3월 회의에서 크리스틴 포브스 위원이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하면서 8개월 만에 금리 동결 반대표가 나오며 통화정책위원회(MPC)의 의사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제지표는 혼조했다. 프랑스의 지난 3월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예상치 1.0%보다 상회하는 2.0%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에 따르면 약 15%의 유로존 근로자들이 실업 상태거나 원하는 만큼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중앙은행(ECB)은 또 당분간 유로존의 인플레이션과 임금이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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