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엇갈린 실적+ECB 회의 여파에 혼조세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7,020.47 [▼6.43] -0.09%

프랑스 CAC40 지수
4,536.07 [▼4.05] -0.09%

독일 DAX30 지수
10,710.73 [△9.34] +0.09%

21일 유럽 주요 증시는 엇갈린 기업 실적과 7개월 최저치로 떨어진 유로화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기업들이 엇갈린 실적을 내놓으면서 등락을 반복했다. 에릭슨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면서 5.9% 하락한 반면 자동차 부품업체 발레오는 연간 실적 전망을 8% 상향 조정하면서 3% 올랐다.

전날 ECB 정책회의 영향도 지속됐다. ECB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필요시 QE를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다음 회의에서 QE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