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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부양책/경기 회복 기대 지속 Stoxx 0.74% 상승

FX분석팀 on 06/17/2020 - 15:13

 

영국FTSE100 지수
6,253.25 [▲ 10.46] +0.17%
프랑스CAC40 지수
4,995.97 [▲ 43.51] +0.88%
독일DAX30 지수
12,382.14 [▲ 66.48] +0.54%

 

1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이 진행 중임에도 미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경기 회복을 낙관하는 심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국FTSE100지수는 10.46포인트(0.17%) 상승한 6,253.25에, 프랑스CAC40지수는 43.51포인트(0.88%) 상승한 4,995.97에, 독일DAX30지수는 66.48포인트(0.54%) 상승한 12,382.1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69포인트(0.74%) 상승한 366.02에 거래를 마쳤다.

미 백악관이 1~2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를 고취시켰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백악관이 최대 2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4차 부양책을 검토 중이며 이를 심도 있게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폭스비즈니스는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는 대선을 의식해서라도 부양책 발표 시기가 관건이라며 고용 시장의 개선을 최우선으로 에이밍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과 미국 곳곳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은 증시에 계속해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날 중국은 베이징시에 긴급대응 수준을 2급으로 상향했고, 미 텍사스주에서는 확진자 증가세가 기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오안다의 제프리 핼리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베이징 봉쇄는 강력한 우한과도 같을 것”이라면서 베이징이 중국 정부 기관이 위치한 경제 중심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핼리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 경제적 의미가 매우 강할 것이며 아시아 다른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영국 에너지 기업 SSE가 부진한 실적에도 주당 56펜스의 배당을 발표하면서 9.14% 급등했으며 도이체 루프트한자와 이지젯 등 항공주는 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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