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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중 갈등 우려 완화/경제 회복 기대 Stoxx 1.10% 상승

FX분석팀 on 06/01/2020 - 15:54

 

영국FTSE100 지수
6,166.42 [▲ 89.82] +1.48%
프랑스CAC40 지수
4,762.78 [▲ 67.34] +1.43%
독일DAX30 지수
11,586.85 [– 00.00] unchanged

 

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관련 기자회견에서 무역협상 파기 언급은 피하면서 증시에 안도감을 형성시켰고, 다시 경제 회복에 집중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9.92포인트(1.48%) 상승한 6,166.42에, 프랑스CAC40지수는 67.34포인트(1.43%) 상승한 4,762.78에, 독일DAX30지수는 성령 감림절로 휴장,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84포인트(1.10%) 상승한 354.2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에 대한 특별 지위권을 박탈하며 중국의 독재를 비판했지만 무역 협상 파기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던 투자자들은 안도하며 다시 경제 회복 이슈를 다루며 상승 재료로 활용했다.

타비라 증권의 트레이더 키스 템퍼튼은 로이터통신에 “시장은 전 세계적인 상황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에 대해서는 좀 더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홍콩 상황과 관련한 문제는 기저에 있다”고 지적했다.
템퍼튼은 이어 “이것이 더 지속하면 대응이 있을 것이고 이것은 시장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지표가 점차 반등하는 점도 증시 분위기를 띄웠다.
독일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36.6으로, 전월 34.5에서 상승했다.
영국의 5월 제조업 PMI는 40.7로 전월 사상 최저치였던 32.6에서 크게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4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에 주목한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ECB가 팬데믹 긴급 자산매입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종목별로는 어소시에이티드 브리티시 푸드가 8.01% 상승했고 쇼핑몰 체인 유니베일-로담코-웨스트필드는 11.2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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