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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 물가 완화 이어 독일 GDP 안도에 Stoxx 0.52% 상승

FX분석팀 on 01/13/2023 - 16:46

 

영국FTSE100 지수
7,844.07 [▲ 50.03] +0.64
프랑스CAC40 지수
7,023.50 [▲ 47.82] +0.69%
독일DAX30 지수
15,086.52 [▲ 28.22] +0.19%

 

1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전날의 미국 물가 둔화 결과에 이어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의 나쁘지 않은 성적이 투자심리를 견인해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50.03포인트(0.64%) 상승한 7,844.07에, 프랑스CAC40지수는 47.82포인트(0.69%) 상승한 7,023.50에, 독일DAX30지수는 28.22포인트(0.19%) 상승한 15,086.5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32포인트(0.52%) 상승한 452.54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소화하고 시장의 기준금리 상승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12월 CPI는 전월보다 0.1% 하락하며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는 전년 대비로는 6.5% 오르며 전달의 7.1%보다 상승률이 둔화했다.

또 독일의 경제가 지난해 1.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물가 급등에도 선방했다는 진단이다. 이는 최근 10년간 5번째로 높은 성장세다.

영국 경제도 지난해 11월 월드컵 축구 개최 속에 긴축됐던 고용시장에서 서비스 부문 고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예상과 다르게 성장했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11월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10월보다 0.1% 증가했으며 경제학자들은 11월 GDP가 0.2% 감소하는 경기 위축을 예상했었다.

다만 ONS는 “예상을 뛰어넘은 호조세를 보였지만 월별 GDP 추정치는 분기별 데이터에 비해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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