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미국 FOMC 회의결과 앞두고 혼조마감

영국 FTSE100 지수
7,234.53[▼15.52]-0.21%

프랑스 CAC40 지수
5,301.00[▼3.15]-0.06%

독일 DAX30 지수
12,527.84[△19.94]+0.16%

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 투자자들은 유럽증시 마감 후에 있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에 앞서 경계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유로존 GDP가 0.5%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와 같은 수치이다. 유럽 증시가 마감된 이후 미국의 연준이 이틀 간의 정책 회의를 끝내고 금리를 결정할 것이다. 연준은 금리를 동결할 것이며 6월 회의까지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3% 내린 1.0918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2bp(1bp=0.01%포인트) 하락한 0.328%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