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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국 고용 참사에도 미-중 무역 대화에 강세 Stoxx 0.91% 상승

FX분석팀 on 05/08/2020 - 15:43

 

영국FTSE100 지수
5,935.98 [– 00.00] unchanged
프랑스CAC40 지수
4,549.64 [▲ 48.20] +1.07%
독일DAX30 지수
10,904.48 [▲ 145.21] +1.35%

 

8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연달아 부진한 결과를 냈음에도 미-중 무역 대화가 재개되고 서로가 협력을 약속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유지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뱅크 홀리데이로 휴장하여 가격 변화 없이 5,935.98에, 프랑스CAC40지수는 48.20포인트(1.07%) 상승한 4,549.64에, 독일DAX30지수는 145.21포인트(1.35%) 상승한 10,904.4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07포인트(0.91%) 상승한 341.05에 거래를 마쳤다.

잔인한 4월의 미국 고용보고서는 이날 주식시장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050만 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14.7%로 폭등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최악은 지났다’는 믿음으로 주식을 매수했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시장에 긍정적이었다.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양측이 시기적절하게 합의 사항을 준수하기로 기대했다.

앞서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pandemic•대유행)의 책임을 묻기 위해 중국에 보복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무역전쟁2.0을 우려했다.

시장은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이탈리아 신용등급 결정에 대기하고 있다. 유니크레딧은 보고서에서 “우리는 무디스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것으로 보지 않으며 월요일 견조한 출발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투자등급 밑으로 강등 가능성이 3분기에 지속할 것을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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