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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물가압력/주요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대기 Stoxx 0.84% 하락

FX분석팀 on 12/14/2021 - 14:07

 

영국FTSE100 지수
7,218.64 [▼ 12.80] -0.18%
프랑스CAC40 지수
6,895.31 [▼ 47.60] -0.69%
독일DAX30 지수
15,453.56 [▼ 168.16] -1.08%

 

1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과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발표를 대기하며 연일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2.80포인트(0.18%) 하락한 7,218.64에, 프랑스CAC40지수는 47.60포인트(0.69%) 하락한 6,895.31에, 독일DAX30지수는 168.16포인트(1.08%) 하락한 15,453.5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97포인트(0.84%) 하락한 469.56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을 포함한 글로벌 물가압력이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비 9.6% 상승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주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물가 상승이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를 비롯한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BOE) 등이 매파적으로 돌아설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ECB와 BOE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연준 보다는 덜 매파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하다.

연준은 다음 날 통화정책 발표를 하고, ECB와 BOE는 16일에 통화정책 발표를 한다.

한편, 유럽연합(EU) 통계청에 따르면 유로존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10월 산업생산 지수는 전월 대비 1.1% 올랐다. 이는 경기 회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자본재와 내구소비재 생산 호조에 힘입어 이 같은 상승을 기록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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