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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러-우크라 전쟁 지속되며 약세 Stoxx 0.28% 하락

FX분석팀 on 03/15/2022 - 16:15

 

영국FTSE100 지수
7,175.70 [▼ 17.77] -0.25%
프랑스CAC40 지수
6,355.00 [▼ 14.94] -0.23%
독일DAX30 지수
13,917.27 [▼ 11.84] -0.09%

 

1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지속되면서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7.77포인트(0.25%) 하락한 7,175.70에, 프랑스CAC40지수는 14.94포인트(0.23%) 하락한 6,355.00에, 독일DAX30지수는 11.84포인트(0.09%) 하락한 13,917.2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23포인트(0.28%) 하락한 435.12에 거래를 마쳤다.

러-우크라 양측의 휴전협상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폭발음 계속 들려오고 있다.

서방국들의 경제 제재로 러시아는 디폴트 위기를 맞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받아내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도 나타났다. 유엔의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1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때 생각할 수조차 없었던 핵분쟁 가능성이 이제 가능한 영역으로 다시 들어왔다”고 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도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전날 중국 선전시가 20일까지의 봉쇄조치를 단행한 것을 발단으로 유로존 내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유로존 역시 재봉쇄 우려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다만 이전에 했던 강도높은 봉쇄 조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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