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긴축 우려 완화 지속 Stoxx 1.42% 상승
영국FTSE100 지수
7,585.46 [▲ 20.54] +0.27%
프랑스CAC40 지수
6,515.75 [▲ 105.17] +1.64%
독일DAX30 지수
14,462.19 [▲ 230.90] +1.62%
2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 대한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연일 상승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0.54포인트(0.27%) 상승한 7,585.46에, 프랑스CAC40지수는 105.17포인트(1.64%) 상승한 6,515.75에, 독일DAX30지수는 230.90포인트(1.62%) 상승한 14,462.1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6.22포인트(1.42%) 상승한 443.93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연준의 의사록 공개 이후 시장은 연준의 긴축 속도가 조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준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지금보다 더 공격적 금리인상은 자제할 것을 시사했고, 증시 등 상품의 가격이 상당 부분 금리인상에 선반영되어 있다고도 설명했다.
또 이날 발표된 미국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이 전월에 비해 둔화되며 인플레이션(물가상승세) 압력이 소폭 완화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했다. 3월 5.2% 오른 데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사전 전망에도 부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