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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글로벌 제조업 위축세에 Stoxx 0.89% 하락

FX분석팀 on 08/01/2023 - 17:20

 

영국FTSE100 지수
7,666.27 [▼ 33.14] -0.43%
프랑스CAC40 지수
7,406.08 [▼ 91.70] -1.22%
독일DAX30 지수
16,240.40 [▼ 206.43] -1.26%

 

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로존을 비롯한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의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3.14포인트(0.43%) 하락한 7,666.27에, 프랑스CAC40지수는 91.70포인트(1.22%) 하락한 7,406.08에, 독일DAX30지수는 206.43포인트(1.26%) 하락한 16,240.4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4.19포인트(0.89%) 하락한 467.1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유로존 제조업 활동은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S&P글로벌은 유로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42.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의 43.2보다도 하락한 것이자 38개월 만에 최저치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도 3개월 만에 위축세로 전환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중국의 PMI가 7월 49.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50.5는 물론 예상치(50.3)에 못 미치며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하는 50 아래로 내려왔다.

7월 미국의 제조업 경기 역시 9개째 위축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4로 집계됐다. 6월의 46.0에서는 소폭 나아진 수치지만 수치가 46.8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 로이터 전문가 전망은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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