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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경제 회복 낙관/이번 주 ECB 통화정책 대기.. 혼조세 Stoxx 0.22% 상승

FX분석팀 on 06/07/2021 - 13:52

 

영국FTSE100 지수
7,077.22 [▲ 8.18] +0.12%
프랑스CAC40 지수
6,543.56 [▲ 27.90] +0.43%
독일DAX30 지수
15,677.15 [▼ 15.75] -0.10%

 

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경제 회복 낙관론으로 일부 상승했지만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발표를 대기하며 혼조된 양상을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8포인트(0.12%) 상승한 7,077.22에, 프랑스CAC40지수는 27.90포인트(0.43%) 상승한 6,543.56에, 독일DAX30지수는 15.75포인트(0.10%) 하락한 15,677.1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99포인트(0.22%) 상승한 453.56에 거래를 마쳤다.

빠른 속도의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이 경제 재개방에 나서면서 경제 회복 탄력에 대한 기대감이 나날이 번져가고 있다.

이날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증시를 이끌었으며, 유럽 자동차 부품 지수는 0.9% 오르고 지난 주 대비로는 5.3%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에 유럽 중앙 은행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유로존 은행은 정책 입안자들이 비둘기파적인 정책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블랙록은 고객 메모에서 “경제 재개가 견인력을 얻더라도 ECB가 현재의 자산 구매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ECB가 자금 조달 조건을 쉽게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매파적인 정책 신호로 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유럽 주식을 포함한 위험 자산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켓워치는 주요 경제가 코로나 바이러스 폐쇄로 재개되면서 글로벌 주식은 최고치에 가깝게 거래되고 있지만, 경제 회복이 생각만큼 빠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와 인플레이션 가속화 신호로 인해 상승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4월 독일의 산업 주문은 공급망 중단으로 인해 제조업체가 힘들어지면서 내수 감소로 인해 예기치 않게 감소했다.

카르스텐 브레스키 ING의 글로벌 매크로 책임자는 메모에서 “중요한 것은 모두 일시적이고 독일 산업의 반등이 반드시 직선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계속될 것이라는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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