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프랑스 대선 앞두고 하락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333.62 [▼15.37] -0.21%

프랑스 CAC40 지수
5,087.57 [▼13.46] -0.30%

독일 DAX30 지수
12,143.09 [▼11.61] -0.10%

13일 유럽 주요 증시는 프랑스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 속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가 너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 달러로는 경쟁하기 매우 어렵고 다른 나라들은 자국 통화를 평가절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대선 변수와 시리아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 악화도 영향을 미쳤다. 오늘 23일 1차 대선을 치르는 프랑스는 현재 후보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마린 르펜 국민전선 대표와 장뤽 멜랑숑 좌파대표가 상위권에 배치되면서 유럽 시장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