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정치 불확실성에 보합권에서 등락

영국 FTSE100 지수
7,191.05 [△2.75] +0.04%

프랑스 CAC40 지수
4,820.74 [▼4.68] -0.10%

독일 DAX30 지수
11,616.05 [▼35.44] -0.30%

6일 유럽 주요 증시는 양호한 유럽 경제지표 결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불안감이 투심을 위축시킴에 따라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지난 주말 프랑스에선 극우성향인 르펜이 프랑스 리옹시에서 출정식을 연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르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보다 더 과격한 정책을 쏟아냈다. 유럽연합 탈퇴와 반이슬람주의를 강하게 내세웠다.

한편, 이날 유로존 가입국의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유럽중앙은행(ECB)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연설을 앞두고 있는 것에 따른 영향도 반영됐다. 이날 드라기 총재는 유럽 의회 경제·통화 위원회에 참석해 올해 첫 연설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