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이탈리아 예산 논란+미 금리 상승 등에 하락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486.75 [▼23.53] -0.31%

프랑스 CAC40 지수
5,468.53 [▼22.87] -0.42%

독일 DAX30 지수
12,256.43 [▼31.15] -0.26%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이탈리아 예산안 관련 논란과 미국의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가 재정적자를 늘린 예산안을 유럽연합(EU)에 제출해 논란이 퍼질 것이란 우려 탓에 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전날 전미실물경제협회 강연에서 미 경제는 이례적으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낮은 희귀한 상황이라며, 지난 2분기 이후 성장률 4%를 넘어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등 발언에 따라 시중금리가 오른 것도 시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