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유가급락+프랑스 대선 앞두고 일제 하락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227.62 [▼20.48] -0.28%

프랑스 CAC40 지수
5,344.43 [▼27.99] -0.50%

독일 DAX30 지수
12,601.77 [▼46.01] -0.36%

현지시간 5일 유럽 주요 증시는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유가 급락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락하면서 세계 경제 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됏다. 브렌트유와 WTI 모두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지난해 11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또한 이번 주말 프랑스 대선이 치러져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 것으로보인다. 오는 7일 프랑스는 대선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최근 프랑스 여론조사 기관에 따르면 엠마뉘엘 마크롱 전 경제장관과 마린 르펜 국민전선(FN) 후보는 각각 59%와 41%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