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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고용호조에도 임금인상 부진에 혼조세 출발 (09:31)

FX분석팀 on 05/05/2017 -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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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5일 뉴욕증시는 미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임금 상승세가 둔화함에 따라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4월 중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전달보다 21만1000명 증가했다. 3월 수정치 기록인 7만9000보다 약 2.7배의 증가폭이다. 실업률은 4.4%로 지난 3월의 4.5%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대침체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2007년 5월 이후 약 10년 만에 최저치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3%오른 26.19달러를 나타냈다. 1년 전보다는 2.5% 증가해 지난 3월 기록인 2.7% 증가보다 둔화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최저 증가폭이다. 1년 전의 2% 증가는 크게 웃돌았다. 그래도 고용시장의 유휴자원이 줄어듦에 따라 앞으로 임금 인상이 가속화할 신호가 보인다.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연준의 다음 달 금리인상 가능성은 고용지표 발표를 전후로 70%에서 75%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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