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미 지표 부진 우려에 하락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463.87 [▼10.53] -0.14%

프랑스 CAC40 지수
5,228.99 [▼14.30] -0.27%

독일 DAX30 지수
12,801.60 [▼4.35] -0.03%

15일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향방을 둘러싸고 시장에서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준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그러면서 당초 예상대로 올해 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시장에선 미약한 인플레이션 지표와 소비지표 등을 이유로 연준이 올해 추가 금리인상 여력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맞섰다.

또한, 연준이 연내에 대차대조표의 자산을 줄이기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힌 것도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