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국제유가 급등에 혼조세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6,963.60 [△9.39] +0.14%

프랑스 CAC40 지수
4,770.94 [△0.00] +0.00%

독일 DAX30 지수
11,186.28 [▼17.35] -0.15%

12일 유럽 주요 증시는 국제유가 급등 영향에도 혼조세로 출발했다.

국제유가 급등세는 비OPEC 산유국이 감산에 동참한 것에서 비롯됐다. 10일 러시아를 비롯한 비OPEC 11개 산유국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회담에서 원유 감산 합의를 결정했다. OPEC과 비OPEC 산유국이 감산 합의를 본 건 15년 만에 처음이다.

OPEC과 비OPEC 산유국은 내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현재 일일 산유량의 약 2%에 해당하는 하루 약 175만8000배럴을 줄일 계획이다. 지난 11월30일 회의에서 OPEC이 합의했던 120만배럴에 비OPEC 산유국이 이번에 합의한 55만8000배럴을 합친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