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윌리엄스 총재, 12월 기준금리 인상 적기

윌리엄스 총재, 12월 기준금리 인상 적기

FX분석팀 on 10/25/2016 - 11:24

현지시간 25일 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기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이라며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12월에는 기자회견을 하지만 11월에는 안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 회의에서든 정책을 발표할 수 있지만, 기자회견을 할 때 좀 더 장점이 있다면서 연준은 할 수 있는 한 효과적으로 정책을 소개하는 걸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금리 정상화 과정의 초기여서 더 그렇다고 덧붙였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앞둔 시점에 대해 월리엄스 총재는 선거는 중요한 고려 사항이 아니라며 작년 12월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올렸을 때 옐런 의장이 이유와 논리, 계획을 기자회견에서 설명하는 게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금리 인상 속도는 완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1년에 한 차례 이상 금리를 높일 필요가 있지만, 경제 여건 때문에 점진적인 속도 이상으로 인상할 필요는 없다면서 앞으로 몇 년 동안 금리를 매우 점진적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이 연방기금금리선물 가격을 토대로 산출한 시장의 11월 금리인상 예상 확률은 현재 9.3%에 그친다. 시장 참가자 10명 중 9명은 11월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뜻이다. 반면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71.4%로 인상 확률이 절반을 크게 넘어선 상태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