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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11년만에 처음 달러당 7위안 돌파

FX분석팀 on 08/05/2019 - 09:36

5일(현지시간) 오전 9시 24분 현재 홍콩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7.0361위안을 기록하며 11년 만에 심리적 저지선인 7위안 선을 돌파했다.

같은 시각 역내 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6.94위안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중이던 2008년 5월이 마지막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중국 수입품 3000억 달러 상당에 대해 9월1일부터 10% 제재관세를 발동한다고 표명했다.

이에 중국 측도 상응하는 보복조치를 경고하면서 미중 통상분쟁이 더욱 가열된다는 경계감에서 위안화 선행 약세 관측이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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