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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유로화 약세 지속될 것.. “통화정책 차이가 달러 뒷받침”

FX분석팀 on 09/29/2022 - 09:33

28일(현지시간) 미 금융기관 웰스파고는 배포한 자료를 통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다른 중앙은행들의 긴축속도 차이 등을 들어 유로가 달러에 대해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웰스파고는 일부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인상 속도에서 연준에 뒤처진 데다 금융시장이 가격에 반영한 긴축 수준에 못 미친다는 점이 해외 통화에 부담을 주고 달러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웰스파고는 내년 1분기 말 EUR/USD 환율을 0.91달러로. GBP/USD 환율은 1.02달러로 하향한다면서 향후 6개월 내 달러인덱스도 5%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무역가중 달러인덱스를 22년 내 최고점을 경신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유럽 경제에 대해서는 다소 심각한 경기침체를 예상한다며, 높은 인플레이션, 소비자 구매력 감소, 에너지 공급 붕괴, 중앙은행 긴축 등 모든 요소가 유로존 경제 위축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후반과 내년 중반 사이 유로존 경제가 1.25%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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