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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 시장 7월 CPI 결과에 너무 들떠.. “경계 해야”

FX분석팀 on 08/12/2022 - 08:48

11일(현지시간) 금융시장 정보제공업체인 데이터트렉은 투자자들이 지난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너무 들떴으며, 인플레이션 상승을 계속 경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데이터트렉의 공동설립자 니콜라스 콜라스는 인플레이션 전선이 낙관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투자자는 여전히 약세장이 될 수 있는 증시에 뛰어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콜라스는 이번 CPI가 인플레이션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돼서 기쁘지만, 주식시장이 지난 6월 16일 저점 이후로 보이는 랠리 장세가 너무 지나친 것은 아닌지 의아하다고 평가했다.

S&P500 지수는 지난 6월 중순 저점 이후 약 15% 반등했다.

그는 투자자는 뮤추얼 펀드와 채권을 팔고 있는데, 이것이 계속되면 시장은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미국 증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시장이 앞서가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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