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옥스퍼드, 미 성장 둔화하고 있지만.. “경제 펀더멘털 여전히 강해”

옥스퍼드, 미 성장 둔화하고 있지만.. “경제 펀더멘털 여전히 강해”

FX분석팀 on 04/16/2019 - 11:48

16일(현지시간)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그레고리 다코스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경제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다고 평가했다.

다코스 이코노미스트는 시장과 예측가, 기업, 가계들이 리세션 편견을 가지고 있어 역풍 등의 징조가 보이면 판단력이 흐려진다면서 이는 자기충족적 예언이 돼 기업과 가계들이 투자와 지출을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코스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변곡점에 도달할 때 사람들은 경제가 더는 가속화 할 수 없고 하락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면서 그러나 미국은 리세션을 향해 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다코스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가계는 좋은 위치에 있고 고용은 강해 올해 임금 상승률을 3%대로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소비자의 자신감도 강하고 물가는 낮아 강한 소비 지출이 이어지며 올해도 경기 확장이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금융시장 역시 3월 초 만큼 우울한 상황이 아니라며, 브렉시트와 중국의 정치적 상황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코스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는 10~20년 전보다 더 통합됐다면서 금융 연결점들은 더 중요해졌고 기업들의 공급 체인도 세계화됐다고 말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올해 세계 성장률로 2.7%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2018년 성장률 3.2%보다는 낮은 것이다. 미국 성장률은 올해 2.3%, 내년 1.8%로 보고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