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산증권, 일본 당국.. USD/JPY 급락에도 개입 쉬지 않을 것

10일(현지시간) 오카산온라인증권의 다케베 리키야 투자정보부장은 유가 급락으로 매크로계 헤지펀드 등이 보유자산을 매도하고 있고, 주가 하락 압력이 높다며, 이에 따라 저위험통화인 엔화에 매수세가 들어오기 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엔화가 고비인 달러당 100엔대에 근접하고 있으며 정부와 일본은행에 의한 환시 개입 가능성도 의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케베 부장은 다만 각국이 협조하고 있는 중에는 환시 개입이 어려울 것이라며, 엔화 강세를 막기 위해 일본 당국이 취할 수 있는 대책은 엔화 강세를 견제한다는 발언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자금 융통 지원책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환시에서는 재료가 되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