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안다, 비둘기 FOMC에도 시장 금리인상 기대 여전

3일(현지시간)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연구원은 전에 내년도 두 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했는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기자회견 뒤에도 이는 유지됐다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비둘기파적인 메시지에도 시장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는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모야 선임 연구원은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평가를 유지했는데, 일시적이라는 것의 정의대로라면 물가 상승 압력은 향후 2~3분기 이내에 완화돼야 함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모야 선임 연구원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잘못 파악하는 것일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은 경제에 통화 완화적인 의미라며, 주식시장에도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연준이 매달 150억 달러의 자산매입 감축 속도를 유지하면 내년 7월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