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안다, 공격적인 연준.. 트럼프 관세 못지 않은 위험

외환중개업체 오안다는 6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잇달아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명백한 리스크지만, 공격적인 연방준비제도(Fed) 역시 그에 못지 않다고 분석했다.

오안다는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과 시간당 평균 임금이 물가상승률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준이 올해 네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논쟁을 다시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안다는 또한 미 비농업 부문 임금이 확인되기 전까지 포지션을 조정하는 것은 달러화 가치를 지탱하는 요인이었을 것이라며, 오랫동안 지속된 약달러 전망은 힘을 잃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