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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전 의장, 연준 향한 압력 이례적.. “독립성 존중해야”

FX분석팀 on 08/08/2019 - 09:55

7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은 마켓인사이더와 인터뷰를 통해 연준에 대한 외부 압박이 전례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옐런 전 의장은 연준 의장이 압력에 직면한 적은 이전에도 몇 차례 있었다면서도 이처럼 공개적이고 치명적이면서 위협적인 압력은 내 생각에 이번이 처음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지금 연준에 엄청난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며, 그것은 명백하기 때문에 우리가 기고문을 실은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전 의장은 셸턴의 지명에 대해선 함구하면서도 연준에 임명되는 사람은 초당파적인 동시에 의회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에 기초해서 통화정책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옐런 전 의장은 연준 후보들이 그런 원칙에 부합하는지 판단하는 게 미국 상원의 몫이라며, 정략적인 결정을 내리는 인사는 연준의 독립성을 정말로 해칠 것이라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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