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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동당, 12월 조기총선 지지로 입장 변경.. 파운드 강세

FX분석팀 on 10/29/2019 - 11:51

29일(현지시간)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정부가 이날 상정할 12월 12일 조기총선 실시 방안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영국 노동당은 정부가 제시한 조기총선 실시 방안은 반대해 하원 표결에서 기권했고, 해당 안은 부결된 바 있다.

보리스 존슨 총리의 정부는 이에 ‘단축법안’ 방식으로 이날 12월 12일 조기총선 실시를 요청하는 다른 법안을 상정키로 했다.

코빈 대표는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기한 3개월 추가 연기로 노딜 브렉시트의 위험이 사라진다는 조건이 충족된 만큼 조기 총선 실시에 동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코빈 대표는 이제껏 없었던 영국의 진정한 변화를 위한 야심 차고 급진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당이 지지하면서 12월 조기총선 실시는 확실시되며 불확실성에 제거됨에 따라 파운드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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