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스트레스 테스트, 경제의 전반적 신용 이용 가능성 제한 안 해

10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은행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트레스 테스트가 경제의 전반적 신용 이용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필라델피아 연은은 보고서에서 몇몇은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로 인해 경제 신용이 제한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에디슨 유 연구원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특히 위험도가 더 높은 대출의 경우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때문에 줄어드는 경우가 있었지만, 다른 대출이 이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대형 은행들이 신용 공급을 줄이는 것은 소형 은행들이나 비은행들로부터 상쇄돼 전반적 신용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소형 은행과 비은행들이 금융시스템에 덜 시스템적인 위험을 미친다고 믿는다면 더 위험한 대출에서 덜 위험한 대출로 신용이 옮겨지고, 대형 기관에서 소형 기관으로 옮겨지는 만큼 금융 안정성을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