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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중국 성장 둔화 우려에 사흘째 강세

FX분석팀 on 03/13/2014 - 11:01

현지시간 12일 뉴욕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102.76엔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의 102.25엔보다 하락(엔화 강세)했다.

이날 엔화의 강세는 중국의 성장 둔화 우려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엔화는 전날도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유지 등으로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구리 선물가격은 이날 개장 초반 2010년 7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또 지난주 중국 최초의 회사채 부도(디폴트)로 인해 중국 기업들과의 금융거래시 대량의 구리를 담보로 잡는 관행이 무너질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 인덱스는 이날 79.614로 전 거래일의 79.790보다 하락했다.

EUR/USD 환율은 이날 1.3904달러에 거래돼 전 거래일의 1.3860달러보다 상승 하였으며, GBP/USD 환율 역시 전날의 1.6616달러보다 소폭 상승한 1.661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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