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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 7년 만에 최저.. 장 중 116엔 돌파

FX분석팀 on 11/12/2014 - 09:53

현지시간 1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장 중 한때 116.10엔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17일 이후 7년여 만에 최고치다. 이후 USD/JPY 환율은 전날 114.94엔보다 0.74% 상승한 115.80엔에 거래됐다.

EUR/JPY 환율도 전날보다 0.46% 오른 1.2478달러에 거래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과 소비세 인상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이날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 앞서 엔화는 지난달 31일 일본은행(BOJ)의 추가 양적완화 확대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BOJ는 지난달 31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간 60조~70조엔 규모인 자산매입 규모를 80조엔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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