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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데니, 임금-물가 나선 효과 재개 우려.. “파업 물결”

FX분석팀 on 07/26/2023 - 08:41

25일(현지시간)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임금-물가 나선 효과’ 재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임금-물가 나선 효과’는 물가 상승이 임금인상을 유발하고 고임금을 반영하며 물가가 다시 오르는 현상을 가리킨다.

야데니 대표는 파업 물결과 값비싼 새로운 계약 합의사항들로 임금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에 따라 기업들이 더 빠른 속도로 가격을 인상해 임금-물가 나선 효과가 다시 촉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지난해 미국의 파업 비율이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현재에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호텔 근로자와 간호사, 스피릿 에어라인스의 주요 허브인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 지사의 조종사, 할리우드 작가의 파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UPS 근로자 34만명과 전미자동차노조(UAW) 15만명도 곧 파업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8일에 나오는 미국의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전 분기 대로는 1.1% 오르며 전월치보다 0.1%포인트 낮아지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고용비용지수는 전년 대비로는 4.6%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매체는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은 2분기 고용비용지수가 여전히 2% 인플레이션 목표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관측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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