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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 인베스트, 확진자 급증에 대선도 임박.. 금융시장이 갈림길에 섰다

FX분석팀 on 07/17/2020 - 09:10

16일(현지시간) 앨리 인베스트먼트의 린지 벨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를 통해 주식시장 여름 랠리를 확신할 수 없다며, 코로나19 확진자는 급증하고 미국 대선도 임박했다며, 금융시장이 갈림길에 섰다고 진단했다.

벨 수석 전략가는 최근 일부 주가 코로나19에 따라 경제를 다시 봉쇄하고 있다며, 그 외에도 시장에서 나타나는 여러 신호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1%를 웃돌지 못하고 있고 금값도 높은 수준을 보이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벨 수석 전략가는 6월 미국 경제지표는 개선됐지만, 문제는 향후 지표 내용이 안정기로 접어드는지, 잠재적으로 둔화하며 성장하지 않는지 여부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선과 관련한 내용이 헤드라인을 장악하는 것도 시장이 중대한 갈림길에 선 배경이라며, 민주당의 일반적인 승리라면 시장에 시사하는 게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벨 수석 전략가는 11월에 발생할 수 있는 어떤 상황에도 대비하는 게 최선이라며, 그 정도의 불확실성은 계속해서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동시에 향후 두어 달 동안 변동성은 계속해서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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