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 구로다 BOJ 총재 연임 시사
현지시간 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연임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구로다 총재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구로다 총재가 2% 물가목표를 착실하게 진행해줬으면 좋겠다면서, 구로다 총재가 취해온 금융완화정책에 대해 시장의 공기를 바꾸는데 힘이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지난 2013년 3월 취임한 구로다 총재의 임기는 4월 8일까지이다. 요미우리는 정부가 총재 및 부총재 2명의 유임 또는 후임 관련 사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