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실적 및 미 지표 부진에 혼조세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6,659.42 [▼15.61] -0.23%

프랑스 CAC40 지수
4,312.80 [△7.30] +0.16%

독일 DAX30 지수
9,596.77 [△56.77] +0.59%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기업실적과 미 경제지표 부진에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8000건 증가한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 33만건도 웃도는 것이다.

한편 미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0.4%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0.3% 상승을 대폭 하회한 수치다.

단스케 방크 수석 애널리스는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 등의 저조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대시켰지만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를 막을 만큼 악화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그는 이런 저조한 지표가 몇달 더 계속되면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를 중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