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채권왕 건들락, 달러 다음 행보는 아래쪽

24일(현지시간) 신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달러의 다음 큰 행보는 아래쪽일 것이라며, 올해 달러가 강세를 유지한 이유 중 하나는 전 세계에 존재하는 수익률 기근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건들락은 투자자들이 수익률 기근으로 인해 미국 자산을 헤지하지 않고 사들이며, 달러 리스크를 감수했다며, 그리고 헤지되지 않은 자금 유입에도 달러는 올해 거의 움직이지 않았고, 이는 달러의 다음 행보가 아래쪽이 될 것이라는 자신의 전망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달러 사이클은 과거에도 여러 번 언급했듯이 수년간 계속되고, 꽤 지속적인 경향이 있다며, 달러 사이클은 연방기금금리와 매우 상관관계가 높으며 특히 다른 중앙은행에서 일어나는 것과 대비되는 연방기금금리와 상관관계가 높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