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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Y] 시리아 군사개입 우려 완화.. 엔화 약세

FX분석팀 on 08/30/2013 - 02:53

29일 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이는 시리아 사태 우려로 인한 과도한 안전자산 매입세가 한풀 꺾이며 일본 증시가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환시 초반에는 반발 매수세의 유입으로 엔화가 50핍 가량 급등하며 USD/JPY가 97.43엔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장 중 내내 달러화의 강세 영향에 지배를 받으며 결국 98엔을 재 돌파하여 98.51엔까지 올라섰다.

당초 시리아에 대한 서방국들의 군사개입 우려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나며 한 주간 엔화의 강세 움직임이 나타났으나, 이날 시리아에 대한 공습이 당장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엔화의 수요가 줄어든 모습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 2분기 GDP와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오는 9월 연준(Fed)의 양적완화 축소 전망이 재 부각되며 달러화의 강세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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