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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일본 증시.. 엔 약세로 기업이익 모멘텀 개선

FX분석팀 on 11/29/2016 - 08:16

현지시간 28일 스테이트 스트릿은 엔화 약세의 긍정적 효과를 감안해 일본 주식에 대해 일단 ‘중립’적 시각으로 높여 접근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스트릿은 분석자료에서 미국과의 금리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엔화 약세도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지난해 중반 외국인의 일본주식 투자시 절반으로 줄였던 환헤지 비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엔 매도 세력의 가세로 엔화 약세 전망에 힘을 실어주는 두 번째 요인이라고 스트릿은 지적했다.

주요 선진증시 중 가장 취약했던 일본의 기업이익 모멘텀도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의 경우 엔 약세로 기업이익 모멤텀이 강렬했으나 올해는 엔 강세 출현 등으로 이익모멘텀이 휘청거렸다. 주요 6개 선진 증시중 가장 부진했던 일본의 기업이익 전망치는 부활한 엔 약세와 함께 소폭 상승세로 전환중이라고 스트릿은 설명했다.

스트릿은 순환 사이클 조정기준 주가수익배율(PE)이 10년 평균치를 밑도는 등 일본 증시의 승수 매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관투자가들도 약간의 비중확대 상태이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상 미국만 비중확대이고 일본은 비중축소이다. 그러나 엔 약세의 기업이익 모멘텀 지지를 감안해 일본 증시에 대해 기술적인 ‘중립’ 포지션 접근이 유리할 것으로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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