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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오지(호주달러)’ 추락 직전.. “탄광속의 카나리아”

FX분석팀 on 04/18/2017 - 08:43

글로벌 외환공동체에서 호주달러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락 직전에 놓여 있는 오지(호주달러,Aussie)로는 앞으로 닥칠 큰 위험을 알려주는 ‘탄광속의 카나리아’로 볼 수 있다는 게 첫 번째 의견이다. 글로벌 철강생산과 밀접하게 연동하는 중국 칭다오행 호주 철광석의 출하물량이 꺾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사이클과 동행하는 오지 특성을 감안하면 향후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

오지를 움직이는 두 번째 요인은 미국 대비 채권 수익률 차이이다. 최근 환율의 금리 변수 동조화는 다소 희미해졌다. 하지만 현지시간 18일 글로벌 분석기관 스테이트 스트릿은 오지에 영향을 미칠 변수를 종합한 예측가치를 추적하면 오지는 급락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예측가치대로 오지의 추락이 나타난다면 안전자산으로 도피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연착 조정에 불과한가? 이에 대한 해답은 오직 시간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만이 알고 있다고 스트릿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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