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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떼제너럴, BOJ 내년 상반기 정책금리 상향 조정 전망

FX분석팀 on 02/20/2018 - 07:34

현지시간 19일 소시에테제너랄(SG)의 아이다 다쿠지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 정부가 일본은행(BOJ)수뇌부 인사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금리 인상 예상 시기를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로 미룬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제출한 인사안에는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의 연임안과 함께 아마미야 마사요시 BOJ 이사와 와카타베 마사즈미 와세다대 교수의 차기 부총재 지명안도 포함돼 있다.

아이다 이코노미스트는 BOJ 정책위원회가 이제 아베 정부가 지명한 인물만으로 가득 차게 됐다면서 매우 강한 비둘기파 입장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다 이코노미스트는 BOJ가 장기 금리 목표치를 올리려면 지수 산정시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하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1%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엔화 가치가 더 하락하고 물가 관련 리스크도 중립 수준이 돼야 BOJ가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다 이코노미스트는 BOJ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현재 0% 정도라면서 인상 시기가 늦어진 만큼 인상 폭은 10bp가 아닌 20~25bp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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