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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제조업 PMI 호조로 새해 첫 거래 0.6% 상승

FX분석팀 on 01/03/2017 - 09:03

현지시간 3일 중국 증시가 오름세로 새해 첫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새해 연휴로 하루 휴장했던 증시는 개장 직후 나온 제조업 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완만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상하이 종합지수는 17.86포인트(0.58%) 오른 3121.50 를 기록했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지수는 전장 대비 22.89포인트(0.69%) 상승한 3332.9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경제매체 차이신과 정보업체 마킷이 공동 집계해 발표한 지난해 12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9를 기록해 전월 50.9 및 시장예상치 50.7보다 개선됐다.

PMI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업황을 반영하는 지표로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앞서 1일 중국 국가통계국(NBS)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제조업 PMI는 51.4로 전월 51.7보다 소폭 둔화됐으나 완만한 흐름을 유지했다. 서비스업 PMI는 54.5를 기록해 전월 54.7보다 소폭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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