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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11월 아시아 경질류 수출가 배럴당 60센트 인상

FX분석팀 on 10/05/2017 - 08:34

현지시간 4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 아람코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아시아 수출분 경질유 가격을 배럴당 60센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전달 대비 배럴당 30센트 올랐다. 블룸버그가 6개 주요 정유업체들과 트레이더들을 상대로 집계한 예상치 10센트보다 인상폭이 컸다.

국제 유가는 글로벌 수요 확대 전망에 힘입어 지난달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달 중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글로벌 원유 소비량이 160만배럴까지 증가해 201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반면, 아람코는 미국에 대해서는 초경질유를 제외한 대부분의 원유 수출 가격을 인하했다. 유럽에 대해서도 모든 종류의 원유 수출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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