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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적자 매우려면 유가 75달러까지 올라야..

FX분석팀 on 02/24/2017 - 07:55

현지시간 24일 자산운용사 AB 번스타인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사우디의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12%에 해당하는 790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번스타인은 사우디가 재정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올해 유가가 배럴당 75달러 수준으로 올라야 한다고 본다며 기간을 2020년까지로 확장하면 배럴당 80달러까진 상승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스타인은 올해 유가가 배럴당 60달러까지 회복할 가능성에 대해서 여전히 낙관하고 있다며 앞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가 이행될수록 수요는 늘어나 지난해 긴축된 생산량에 대한 회복분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OPEC은 올해 상반기 6개월간 일평균 120만배럴씩 산유량 감축에 합의했다. AB번스타인은 올해 원유 수요는 일평균 14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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